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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핸드폰에 용량이 부족하다고 계속
경고가 떠서 SD카드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핸드폰 내부용량이 64기가인데 대부분
어플이 용량을 차지하고 있고
사진과 음악이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사진과 음악만이라도 SD카드에 옮겨두면
한시름 놓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저는 이번에 SD카드를 구입하면서 정말 놀랐던게
제가 옛날에 구입했었던 마이크로SD카드는
8기가에 5만원대에 구입했었는데 정말
세상이 좋아졌다는게 느껴졌어요.
128기가를 2만원대에 살 수 있다니...
(출처 : 다나와)
스마트기기용 샌디스크 128GB짜리 마이크로SD카드를
비교해보면 크게 3가지 제품으로 나눌 수 있어요.
왼쪽부터 Ultra, Extreme, Extreme Pro 입니다.
SD카드를 볼때 가장 중요한건 안전성과 속도라고
생각해요.
샌디스크는 메이커 브랜드인만큼
충격보호,생활방수는 기본에 익스트림 부터는
복구프로그램과 고사양앱구동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요.
제가 익스트림 등급을 구매한 이유는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에요.
울트라 모델과 익스트림 모델의 읽기 속도 차이는
80MB/s인데 익스트림과 익스트림 프로는
10MB/s 밖에 차이가 안나죠.
그리고 읽기 속도보다 쓰기속도가 더 체감상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쓰기속도는 동일해요.
3가지 등급이 만원정도씩 차이를 두고 있는데
익스트림과 익스트림 프로는 부가기능도
동일하고 쓰기속도도 동일하고
읽기속도만 10MB/s 차이나는데
만원이 차이나는데 반해 울트라와 익스트림은
부가기능과 읽기속도가 아예 다르죠.
그리고 위에는 표시되지 않았지만 쓰기속도도
비공식적으로 60~75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쓰기속도는 정확한 자료는 아니니 참고만하시고
더 느린건 확실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성비가 좋은 익스트림 등급을
선택했습니다.
구입하게 되면 마이크로 SD카드와 SD카드 어댑터가
함께 동봉되어 옵니다.
왼쪽에 살짝 보이는 검은색이 어댑터인데
컴퓨터와 연결할때 일반 SD카드 리더기로
읽을 수 있도록 동봉되는 거에요.
뜯어보면 이렇게 밀봉되어서 포장되어 있는데
포장이 정말 짱짱하게 잘되어있어요.
비닐이 얇아보이는데 정말 질깁니다.
동그라미친 부분에 오픈이라고 써있어서
잡고 뜯어보았는데 저부분만 뜯어지고 안뜯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표시한 부분을 날카로운 것으로
구멍을 뚫어서 뜯었어요.
그리고 처음 해주셔야 할 것은 정품스티커를
부착하는 거에요.
이게 없으면 A/S를 받을 수 없다고 하니
꼭 붙여야겠죠.
요렇게 뒷면에 붙여주시면 준비완료입니다.
그다음 SD카드 슬롯에 장착하면 되는데
이 유심카드 슬롯부분을 빼는게 어려웠어요.
전용 유심 커넥터가 있으면 아주 쉽게
뺄 수 있지만 핸드폰을 구매한지 오래된 저에게는
그게 없어진지 한참됐거든요...
제일 처음 생각했던게 바늘인데 인터넷에
찾아보시면 바늘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너무 날카로워서 바늘이 기계를 뚫고
내부 기판까지 손상시킬수도 있다고 해요.
절대 바늘을 사용하지 마시고 제가 추천하는
도구는 클립이나 귀걸이 입니다.
저는 귀걸이로 했는데 귀걸이가 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하셔야해요.
장착은 홈에 맞게 딱 장착하면 되는데
이때 SD카드가 평평하게 딱 맞아야해요.
잘 맞지 않는다면 살살 눌러서 딸깍소리가 나게
맞춰서 끼워주세요.
그냥 들뜬상태로 넣으면 인식이 안되거나
빠지지 않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고장의 원인이 되거든요.
결 론
저는 완전 만족했어요.
핸드폰 용량이 많이 늘어나서 좋았고
가성비가 너무너무 좋아서 마음에 들었고
또 속도도 빨라서 좋았어요.
용량이 늘어나니 심적으로 여유도 생겼구요 ㅎ
이제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마음놓고 찍어야겠어요.
샌디스크의 마이크로 SD카드 Exterme 128GB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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