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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미세먼지, 황사가
최근에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죠
저도 한창 신혼집에 가구를 들여올때
미세먼지가 앞이 안보일정도로
심한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 살려면 공기청정기가
필요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예정에 없던 공기청정기를 구입했습니다.
이왕 살거면 좋을거로 사자고
생각해서 젤 좋은 걸루 구입했어요.
우리집 공기를 책임져줄 만큼
듬직하네요 ㅎ
운전모드도 여러가지 선택 할 수 있지만
설치기사님 말로는 그냥 오토가
제일 좋다고 하더라구요.
바람세기라던가 회전이라던가
여러가지 버튼이 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오토로 놓고
전원만 켰다 껐다 하는게 제일 편해요.
그리고 미세먼지 농도와
냄새감지 정도가 표시되어서
오염정도를 쉽게 파악 할 수 있어요.
저는 공기청정기를 매일 사용하는데
지금까지 집안공기가 나쁜적이 없어서
참 사길 잘한건지 모르겠어요.
가끔 삼겹살을 굽거나 하면
미세먼지 수치가 확 치솟긴 하는데
그건 일시적인거라 상관이 없고..
항상 전원을 켜면 미세먼지는
낮고 냄새수치만 빨간색이 되었다가
금방 또 파란색이 돼요.
매일 사용은 하는데
정작 미세먼지는 많이 없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죠...ㅋ
아 그리고 공기청정기 밑에
바퀴가 달린 발판이 있는데
이게 참 좋아요.
이건 별도구매인데 저는 홈쇼핑에서
사은품으로 포함되어서 받았어요.
공기청정기 구입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발판을 함께 구입하는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장점이 필터 청소와 분리/교체가
아주 간편합니다.
껍데기가 앞뒤로 2개가 붙어있는데
이게 나사같은걸로 조여져 있는게 아니라
그냥 자석으로 붙어있어서
그냥 당기면 떨어지고 붙이면 붙어요.
필터는 위아래 한개씩 2개가 있는데
그냥 커버를 벗기고 잡아당기면 쉽게 빠져요.
필터를 빼서 가끔 청소기로 빨아들여 주면
필터관리는 끝이에요 ㅎ
엘지 퓨리케어 필터 청소 방법입니다.
필터의 권장교체주기는 6~8개월이라고 하는데
저희집처럼 미세먼지 농도가 항상 쾌적하면
1년 좀 넘게써도 괜찮을거 같아요.
그리고 엘지 가전제품은 Smart ThinQ(스마트 띵큐)
라는 앱으로 무선제어가 가능합니다.
이 기능을 써봤는데 솔직히 저는
필요 없었어요...
휴대폰으로 원격으로 제어하다보니
반응이 느리기도 하고
공기청정기가 와이파이를 항시 사용하니
집에서 와이파이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졌었어요..
솔직히 저는 이 기능은
아직 필요한 기능은 아닌거 같아요.
집하고 연동되는 본격적인 IoT시대가
오면 모를까...
결 론
- 평소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은
실내에서는 필요성이 높지않다.
- 생각보다 집안은 미세먼지가 심하지 않다.
- 단, 수도권 같이 항상 공기질이
안좋은 곳은 예외
- 구입할 예정이라면 발판을 함께
구매하는 것을 추천!!
- 필터청소 / 관리가 매우 쉽다.
- Smart ThinQ IoT 기능은
집안의 와이파이 속도를 많이
느리게 하여 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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