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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홈쇼핑에서 판매되고 있는

천하일미 언양식 불고기를 먹어봤습니다.

 

홍석천떡갈비나 이원일떡갈비로

많이 알고 계시는 분도 있는데

정확히는 언양식불고기라고 해요.

 

 

전통 언양식불고기는 이원일씨의 사진이

들어가 있어요(이원일씨 죄송.. 얼굴이..)

 

오른쪽 아래에 쓰여있듯이 반드시 냉동

보관을 하셔야 합니다.

 

 

 

홍석천씨 사진이 들어가 있는

매콤언양식 불고기 입니다.

 

두분이 따로 개발한건 아닐거 같은데

나름 컨셉을 잡은거 같습니다 ㅋㅋ

 

 

저는 오늘 이걸 해동해서 먹으려고 냉동실에서

꺼냈는데 바로 집어넣어야 했어요.

 

뒷면에 보시면 조리방법이 써있는데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 또는 석쇠에

냉동상태의 언양식불고기를 그대로 올려주세요.

라고 써있습니다.

 

냉동상태로 올리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딱딱하게 얼어있는데 이게 제대로

조리가 될까 싶었지만 믿고 다시 냉동실로

보냈습니다.

 

 

전통 언양식 불고기를 먼저 굽기 시작

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익어서 놀랐어요.

 

분명히 얼어있었는데 얇게 포장되어 있어서

그런지 금방 녹으면서 익기 시작하더라구요.

 

방송할때는 두껍고 커보였는데

실제로는 생각보다 되게 얇아요.

 

 

불은 중불에서 조리해야합니다.

 

센불로 조리하면 겉만 타고

안은 익지 않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어요.

 

 

 

소고기라서 그런지 육즙이 정말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이럴때 정말 흐뭇했습니다.

 

 

조리를 하면 고기가 익어서 크기가 줄어들어요.

 

그렇다고 엄청작지는 않지만 한 30%정도

줄어드는 것 같아요.

 

애초에 고기 그램이 200g 이었으니

예상했던 크기입니다.

 

 

이번에는 이어서 매콤 언양불고기를

구워줍니다.

 

2판째부터는 고기에서 나온 기름때문에

기름이 튀더라구요.

 

이점은 조금 주의해서 조리해야 할것 같아요.

 

 

중간쯤 익혔을때 입니다.

 

고기가 줄어드는게 보이시죠?

 

 

완전히 익었을때인데 확연히 줄어들었어요.

 

 

 

 

이렇게 2가지 맛의 언양식불고기를

만들었습니다.

 

2판만드는데 10분정도밖에 안걸렸어요.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해먹기

정말 좋은거 같아요.


맛은 전통 언양식불고기는 간장베이스양념이라

짭짤하고 맛있었고

매콤 언양식불고기는 고추장베이스양념 같은데

그다지 매운맛은 아니고 그냥 달콤한 맛이었어요.

 

둘을 동시에 같이 먹어보니깐 전통 언양식불고기가

더 간이 쌘건지 매콤보다 더 맛이 당기더라구요.

 

결    론

 

처음에 두깨를 보고 매우 실망했는데

조리방법이 정말 간편하고 쉬운것에

감탄했어요.

 

살짝 더 두껍게 만들어도 좋았을것 같은데

200g이면 간단하게 밥한끼 먹기 괜찮은 정도

양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고봉밥으로 퍼먹으려면 좀 부족하지만요...

 

맛은 정말 괜찮았어요.

 

반찬이라고 생각하면 비싼가격이지만

유명한 언양식불고기라고 생각하면

싼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처럼 평소에 집에서 밥을 잘 안해먹어서

집에서 조리를 잘안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맞는 반찬거리인거 같아요.

 

저는 1주일내내 집에서 밥을 거의 안해먹고

닭가슴살 소세지에 시리얼과 우유 쉐이크를

먹기때문에 반찬같은걸 한번 하면

결국 다 상해버리거든요.

 

근데 이건 냉동이라서 언제든지 밥만 있으면

반찬으로 먹을 수 있어서 그런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따로 해동도 필요없고 그냥 냉동상태에서

바로 조리가 가능한점도 매우 강점이라고

생각이 되구요.

 

저같은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이나

혼자 자취하시면서 반찬 만들어먹기

어려우신 분들 같은 경우에는

구입하셔서 손쉽고 편리하게 맛있는 불고기를

드실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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